가수 임창정이 만능 엔터테이너의 위엄을 과시했다.
임창정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열혈 시청자라며 반갑게 등장한 임창정은 “편안한 분위기가 좋다”고 여유로운 시작을 알렸다.
데뷔 초창기 때부터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김숙에게 임창정은 히트곡 릴레이 세레나데를 펼쳐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임창정은 ‘이미 나에게로’, ‘소주 한잔’, ‘또 다시 사랑’부터 발매를 앞둔 신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까지 즉석 신청곡은 물론, 흥 넘치는 댄스 속 ‘늑대와 함께 춤을’, ‘문을 여시오’를 열창해 가을밤 콘서트도 이어갔다.
특히 임창정은 문제 풀이는 기본 남다른 입담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가 하면, 5형제를 향한 애정으로 아들 바보 면모까지 뽐냈다.
명불허전 예능감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매력을 또 다시 입증한 임창정은 “19일에 새 앨범이 나온다”며 센스 넘치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다채로운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인 임창정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정규 16집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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