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서울시 성동구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의 직원 및 가족에게 유전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성동구청 및 소속기관 직원, 가족을 위한 유전체 검사를 통한 선제적인 건강관리 기준 마련,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첨단 유전체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암과 일반질환 등 질병의 위험을 예측, 미리 관리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대중화 모범사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력을 비롯해 질병의 원인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EDGC의 유전체 서비스를 통해, 직원 및 가족들과 향후 구민들에게도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 EDGC 상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첫번째로 성동구에 첨단 유전체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향후 구민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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