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현직 임원 횡령 혐의 공소제기 사실 확인"

홍헌표 기자

입력 2020-10-15 18:01   수정 2020-10-15 18:4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직 임원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제기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태한 사장과 김동중 전무가 47억1,261만 원을 횡령했다고 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혐의는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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