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브랜드로서는 최다인 32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대표이사 김현식)이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호텔 부문 1위 선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업종별, 평가 영역별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호텔은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올해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CSV팀을 새롭게 신설하여 ‘지속가능성’과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토마토 재배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육 식물 만들기 기부 활동, 보호 아동을 위한 턱받이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음과 객실, 환경관리 프로세스, 마케팅 등에도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한 ‘리띵크(Re:think)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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