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괴물 신인’다운 무대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았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6일 열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 season 2 (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마주했다.
이날 위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의 타이틀곡 ‘트와일라잇 (TWILIGHT)’ 무대로 포문을 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댄디한 의상으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자아낸 위아이는 시선을 끄는 완벽한 비주얼로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위아이는 이어 첫 미니앨범 수록곡인 ‘도화선’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완벽한 칼군무는 물론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무대매너가 어우러져 위아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위아이는 또 그룹 엑소의 ‘LOVESHOT (러브샷)’을 위아이 버전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눈에 띄는 비주얼로 매력을 드러낸 위아이는 “다양한 국적의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면서 “데뷔 한 달도 안 됐는데 이런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위아이는 즉석에서 몬스타엑스의 ‘드라마라마’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커버를 보여주는 등 뛰어난 안무 소화력을 보여줬고 영상통화로 팬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했다.
위아이가 출연한 ‘케이콘택트 시즌 2’는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이다. 열흘간 유튜브 Mnet K-POP과 KCON official 채널에서 중계되며 위아이를 포함해 총 27팀의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위아이는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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