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중심,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분양 중

입력 2020-10-19 11:12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483-5번지 일원에서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0~28㎡ 349실, 근린생활시설 지상1~2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면적별로 살펴보면 △20㎡ 140실 △23㎡ 16실 △24㎡ 59실 △26㎡ 34실 △28㎡ 100실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형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평형을 제공한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는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우선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사업(2024년 예정)으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그 중 검단역(가칭)을 도보 약 2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을 통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약 29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2023년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 역시 검단신도시를 거쳐 일산까지 이어지면서, GTX-A노선이 지나는 일산역, 킨택스역 접근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부권 GTX-D 노선이 검토 중에 있다.

검단 법조타운(2025년 3월 준공 예정)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단지와 약 150m, 도보로 2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약 4만6,000㎡규모로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법조타운까지 가기 위해서는 단지 앞을 지나가야 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가 유입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서울에 들어선 문정동과 서초동의 법조단지(타운)의 경우 주변 상업시설이나 오피스텔 등에 공실이 거의 없어, 검단 법조타운도 공실률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검단신도시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받아 2021년 최초 입주시점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계획으로 검단신도시 내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5대분야인 스마트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20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내부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로선보이는 만큼 기존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2~3bay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복층 및 테라스 구조를 도입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동일 평형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넉넉한 수납장과 화장대 등 침실 공간까지 풀옵션을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코인세탁실,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24시간 편의점 입점으로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야외테라스 등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사업을 통해 도보권 내에서 검단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법조타운 건립과 함께 생활인프라도 크게 확충될 예정이다"라며 "일례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경우 법원, 경찰청 등의 법조타운이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상권도 크게 발달해 현재는 상가, 오피스텔의 공실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임대료 역시 높게 형성되고 있다. 검단역 법조타운 일대도 공실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 수익률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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