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한 `2019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제정해 시행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과 개인은 전년도 7월부터 해당년도 6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현대차 측은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노력을 높게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고, 완성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Smart Mobility Solution)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2025년까지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IR활동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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