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11월 컴백 대전 합류를 예고했다.
시크릿넘버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와 알디컴퍼니는 22일 "시크릿넘버가 오는 11월 4일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데뷔 싱글 `Who Dis?` 이후 6개월여 만의 컴백이다.
시크릿넘버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로, 데뷔 앨범에서부터 K팝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또 각종 K팝 관련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가요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데뷔 11일 만에 `Who Dis?`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2020년 글로벌 핫루키`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크릿넘버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넘버가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컴백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시크릿넘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이다. 생일, 기념일 등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된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영원히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두 번째 싱글은 오는 11월 4일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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