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프리뷰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프리뷰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앞서 콘셉트 포토와 개인 티저에 등장했던 다양한 배경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멤버들은 즐겁고 유쾌한 모습부터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모습은 물론,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5개의 수록곡을 미리 감상할 수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인 프리뷰 영상에서는 화려한 프로듀서진의 이름도 눈에 띈다. 먼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을 중심으로 방시혁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날씨를 잃어버렸어’의 곡 작업에는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찰리 XCX(Charli XCX)가 참여해 트렌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이외에 EL CAPITXN(엘 캐피탄)이 프로듀싱한 ‘Ghosting’, 경쾌한 분위기의 ‘Wishlist’,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을 주는 ‘하굣길’이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5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를 통해 첫 자작곡 ‘거울 속의 미로’를 발표한 바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에서도 작사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수빈은 ‘Ghosting’, 연준과 휴닝카이는 ‘Wishlist’, 태현은 두 곡에 모두 참여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녹이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1 : Blue Hour’는 ‘꿈의 장’ 시리즈에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다섯 소년이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이다. 콘셉트 포토와 트랙리스트, 7편의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음원 프리뷰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층 더 청량해진 모습을 예고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6일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를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7시 ‘TOMORROW X TOGETHER Comeback Show : Blue Hour’에서 신곡 무대의 첫 선을 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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