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욕 증시도 경기 부양책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죠. 그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트리플 호재로 상승…힘은 약해
-경기, 선행지수 등 경제지표 일제히 개선
-기업실적, 테슬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부양책, 펠로시 의장 “거의 다 왔다” 언급
-달러인덱스, 의미 크지 않으나 ‘기술적 반등’
-위안화, 6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6.65위안대
-원·달러 환율, 부총리 구두개입으로 1130원대
Q. 다음 주에는 중국의 5중 전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5중 전회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5중 전회 계기, 시진핑 집권 2기 시대 진입
-2021년 “샤오강 사회” 목표연도로 특별한 의미
-14차 5개년, 2035년까지 장기 계획 함께 제시
-시진핑 주석, 장기 집권 위한 권력기반 재편성
-中에 대한 평가, 코로나 사태로 한 단계 올라
-배런스 “中 국채, 美 국채보다 더 매력적”
-디지털 위안화, 시진핑 결단 ‘결과적으로 잘 돼’
Q. 방금 디지털 위안화 도입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현재 디지털 위안화는 어떤 상황입니까?
-中 정부, 5월부터 ‘4개 도시’ 디지털 위안화 운용
-코로나 사태로 ‘계획보다 연기된다’ 예상 뒤엎어
-당초 우려에도 잘 정착, 전역 통용 일정 빨라질수도
-코로나 사태로 급진전될 화폐생활에 선제 대비
-디지털 위안화 결단, 디지털 통화 주도권 확보
-구권을 신권으로 교체, 일종의 화폐개혁 인식
-‘CBDC’가 ‘legal tender인 현 통화’ 최종 대체
-Secret Money 노출, 부패척결로 장기집권 기반
Q. 디지털 위안화 도입으로 위기감을 느꼈던 일본과 유럽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디지털 화폐를 도입한다고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日과 ECB, 디지털 통화 발행 ‘소극적 입장’
-中 디지털 위안화 발행 이후 위기감 고조
-중심통화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우려감 작용
-미·중 눈치 보기, ECB 총재 전향적 발언
-디지털 엔화, 곤궁에 빠진 ‘아베의 묘책’ 해석
-아베 총리, 국민 지지도 30% 밑으로 추락
-중의원 해산 어려워, 디지털 엔화 발행 구상
-스가 정부, 정권 교체기 지나면 ‘우선적 발행’
Q. 당초 우려와 달리 디지털 위안화가 다른 국가의 디지털 통화 도입을 선도할 만큼 잘 정착되는 것은 그만큼 설계가 잘 됐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디지털 통화, 종전의 가상화폐 한계 극복
-성공 여부, 발행기관과 법정화 여부가 중요
-CBDC가 직접 발행, 두 가지 문제를 해결
-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리디노미네이션’에 따른 우려도 불식시켜
-현 법정통화와 디지털 통화를 1대 1로 교환
-CBDC→은행 예금→소비자 전자수첩 예치
-은행 빠지고 CBDC와 소비자와 직접 거래
Q. 가장 앞서 가야 할 미국이 디지털 달러 발행에 가장 뒤지고 있는데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디지털 달러화 지연, 트럼프 리스크 주요인
-트럼프, 기업권력이 국가권력 앞서는 것 혐오
-1년 전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행, 전면 반대
-Fed, 파월과 갈등이 많은 ‘트럼프 키즈’ 많아
-코로나 이후 디지털 콘택트 시대 앞당겨져
-경제활동지역, 빠르게 온라인상으로 이동
-파월, 주도권 뺏긴 상황 디지털 달러 발행 신중
Q. 디지털 달러 도입이 늦어지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된다면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상황이 급반전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연임, 디지털 달러화 도입 지연될 듯
-제로섬 게임방식 中과의 경제패권 다툼 지속
-디지털 통화 주도권 내줘, 트럼프 자존심 상실
-바이든 당선, 집권하자마자 서둘러 도입할 듯
-공생적 게임방식, 中과의 경제패권 경쟁 지속
-디지털 위안화와 디지털 달러화 간 공존 모색
-페이스북의 리브라, 페이팔 단일통화 구상은?
Q. 디지털 원화 도입 문제를 놓고 오락가락했던 한국은행도 내년에 도입할 방침을 시사했는데요. 일부에서 우려하는 화폐개혁을 병행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현 정부, 리디노미네이션 필요성 일리 있어
-리디노미네이션 병행한 신흥국, 대부분 실패
-상황 논리 밀려 추진시 실패, 엄청난 후폭풍
-오락가락했던 한은, ‘디지털 원화’ 긍정적
-디지털 원화 도입시, 리디노미네이션 단행?
-각국, 법화와 디지털 통화 간 1:1 원칙 대세
-디지털 원화와 병행한 화폐개혁 가능성 ‘희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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