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올 가을 감수성을 책임진다.
케이시는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을 발매한다.
지난 7월 ‘똑똑(TOCK TOCK)’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케이시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행복하니’를 포함해 ‘낮잠’, ‘이런 게 사랑이라면’,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 ‘행복하니(Inst.)’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행복하니’는 이별 후 혼자 남은 여자의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케이시가 작사를 맡으며 더욱 짙은 감성의 시너지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임창정, 백지영, 노을, 알리, 김나영, 펀치 등 영향력 있는 발라드 가수들과 작업한 이유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6분 내외의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되어 공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인기 웹드라마 ‘인서울’에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준 신인 배우 이기택과 진예주가 이별 연기로 다시금 호흡하며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한편, 케이시는 26일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 발매 15분 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날 케이시는 새 앨범 소개는 물론,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것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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