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최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동성제약 본사에서 하우스 부띠끄 인도(House Boutique India)와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 시장에 `이지엔(eZn)`과 `허브스피디` 등 헤어 품목 12종, `동성 랑스크림`, `에이씨케어`, `아토24`, `블링데이` 등 스킨케어 4종까지 총 16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성제약은 하우스 부띠끄 인도와 인도 중앙 의약품 표준 통제국(CDSCO) 인증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인증 이후에는 아마존 인도와 플립카트(FlipKart), 나이카(Nykka) 등 인도의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해 높은 품질의 제품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내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최근 이지엔이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동성제약 또한 적극 진출해 시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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