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작 아이폰122(6.1인치), 아이폰12 PRO(6.1인치)의 사전 예약이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으로 기대 이상의 수요가 집중되었으며, 정식 출시는 오는 30일 시작된다. 애플의 첫 5G 지원 스마트폰이자 구형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각진 모서리 디자인으로 돌아온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자급제` 모델의 경우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 되는 행보를 보였다. 이동통신3사에서도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양새다. 초반 대기 수요가 집중되며 품귀 현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공급 물량은 한정적인 것에 비해 충성 고객들의 대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출시 초반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아이폰12 MINI(5.4인치)와 아이폰12 PRO MAX(6.7인치)는 11월 이후 공급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내달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13일부터 공식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 예년과 달리 이른 공급을 시작한 것 또한 소비자의 수요가 집중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2차 또는 2.5차 출시 국가에 해당되었으나, 올해는 1.5차 출시 국가에 포함되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12를 견제하는 것과 동시에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갤럭시Z플립의 가격을 118만8000원까지 인하했다. 뿐만 아니라 28일 갤럭시폴드의 출고 가격 또한 하향 조정했으며, 170만원대까지 곤두박질 친 가격을 통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지난 2월 199만8700원으로 한 차례 인하했으며, 현재 170만5000원의 가격이 확정됐다.
출고 가격이 하향 조정된 갤럭시Z플립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시 지원금이 60만원대까지 상향한 것과 동시에 보조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1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20만원대의 가격이 적용되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더불어 전용 하드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당초 갤럭시S20을 20만원대로 선보여 신제품 `특가` 행사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냈던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또한 프로모션 대상 모델로 지정했다.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구매 지원 혜택은 곧 종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공식 사전 예약 전부터 합리적인 혜택을 라인 업 한 아이폰12 사전 예약 행사에는 에어팟 프로가 사은품으로 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모모폰` 관계자는 "에어팟 프로 외에도 카메라 강화 유리 필름, 고급 케이스 3종,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등을 제공하며, 아이폰12의 실물 크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갤럭시노트9 등의 재고 정리 모델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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