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인형','더 보이','유전' 등 6편
CGV는 핼러윈데이(31일)를 맞이해 전국 40여 개 극장에서 `핼러윈 공포영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공포 스릴러 `사탄의 인형`, `더 보이`,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언힌지드`, `유전`, `팔로우 미` 등 총 6편을 만나볼 수 있다.
`사탄의 인형`은 1988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부트 해서 만든 작품이다.
늘 혼자인 주인공 앤디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처키 인형을 생일 선물로 받고, 앤디를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점차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처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더 보이`는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공포 스릴러다.
7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마을의 폐가에서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공포 이야기를 다룬다.
이 밖에 최악의 보복 운전을 그린 `언힌지드`,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의 이야기인 `유전`, 인기 유튜버가 색다른 스타일의 방 탈출 게임에 참여하며 시작하는 `팔로우 미` 등이 상영된다.
CGV는 "기획전 티켓 가격은 7천 원이며, CGV 강릉, 대전, 센텀시티, 용산 아이파크몰, 인천, 전주 효자, 천안 펜타포트 등을 비롯한 전국 40여 개의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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