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는 한국생애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재학생들에게 특강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학회 주제는 ‘COVID-19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으로 시의적절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는 ‘코로나19와 아동기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전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아동의 일상변화, 이러한 변화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아동정신건강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더 취약해진 아이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 이은 교수는 ‘코로나시대 노년기 정신건강: 수면과 우울을 중심으로’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최싡료와 통계로 국내외 현황에 대해 심층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참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재학생은 “관심 있는 주제를 훌륭한 교수님들 강의를 통해 듣게 되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특강을 자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교수이자 한국생애학회 부회장인 이사라 교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제가 우리 학부 학생들의 관심사와 일치하고 이러한 주제에 관심 있는 관련 학과들이 있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학술대회를 후원해 재학생들에게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술대회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부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술대회라는 필연적인 시대적 상황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된 점도 앞으로 학회가 나아가야 하는 한가지 대안적인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 가족의 생태학적 체계를 과학적이고 유기적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학문적 탐구가 가능하도록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가족학부의 각 학과들은 현장과 이론에서 우수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뛰어난 교수진이 제작한 강의콘텐츠를 가장 큰 강점을 꼽을 수 있고,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은 특강과 대면수업으로 보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장점이다. 특히, 올해 개원한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를 통해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보다 심화된 교육과정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세종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는 아동가족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문적 토양 마련,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의 성장을 위한 연구 지원, 청소년 지도, 청소년상담, 청소년코칭 분야의 동시 교육 플랫폼 구축, 아동가족상담, 아동학, 청소년학 분야의 학문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월부터 시작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