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이소라 콘서트의 티켓이 드디어 오픈된다.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2020 이소라 콘서트’ 티켓 예매가 30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0 이소라 콘서트’는 오는 12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19일, 20일, 24일, 25일, 26일, 27일, 30일,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이소라의 연말 콘서트가 약 1년 만에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대중과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소라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또 이소라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소라가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한 것.
이번 공연은 이소라 특유의 독보적인 겨울 감성은 물론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행복하고 활기찬 에너지까지 전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라는 올 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바람이 부네요’를 발매하며 호평받은 바 있으며, 지난 달에는 한국, 미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작 기간만 2년이 걸린 6집 앨범 ‘눈썹달’ LP를 약 16년만에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LP는 예약 판매 1분만에 한정판 3천장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20 이소라 콘서트’ 티켓 예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공연은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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