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핼러윈을 맞아 새 앨범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아를 지키는 우수 요원 테스트, 핼러윈 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핼러윈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26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핼러윈 버전 안무 영상은 독특한 비주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영상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공간에서 슈트를 입고 좀비로 변신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섯 멤버는 안무 도중 좀비 흉내를 내거나 서로를 공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날씨를 잃어버렸어’의 주제를 반영한 안무 역시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종전과는 달라져 버린 일상을 겪고 있는 지금 10대들의 상황을 표현하는 듯, 각자 다른 방향을 보며 손을 뻗어 서로를 그리워하는 동작으로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이어 손을 맞잡으려고 하지만 서로 닿지 않는 모습이 애절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다이내믹한 구성의 안무를 멋있게 소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와 디스코 장르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컴백해 한층 더 청량해진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청량 디스코’ 매력을 전하고 있다. 미국 그래미(Grammy)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집중 조명한 기사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뛰어나고 유망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부상했다”라고 호평하는 등 해외 유명 매체들도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주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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