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스페셜 싱글 ‘My Love (Duet Ver.)’을 11월 5일 발매한다.
이번 싱글 ‘My Love (Duet Ver.)’은 2013년 발매된 11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수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낸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던 ‘My Love’의 듀엣 버전이다.
이번 앨범은 이승철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최정상급 여성 아티스트가 함께 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역대급 듀엣곡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한 여성 아티스트는 4일 0시에 공개되는 티져 영상과 함께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플렉스엠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오피셜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철은 이번 스페셜 싱글 공개와 함께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다채로운 구성의 35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5주년 앨범은 이승철의 레전드 명곡들을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트렌디하게 리메이크한 트랙들로 구성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명성에 걸맞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앨범에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2016년에 발매한 곡 ‘일기장’ 이후로 4년 7개월 만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모두가 놀랄 만한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라 귀띔했다.
이승철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혀 왔다.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리쳐’ ‘마이러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유수의 히트곡을 소개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오랜 사랑을 받아온 것은 물론 데뷔 이후 지금까지 2000여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국내 공연계의 대표주자이자 ‘라이브 황제’로 각광받아 오기도 했다.
아찔한 라이브와 탄탄한 무대 연출 등으로 국내 최고의 공연 아티스트로 정평이 높다. 그런 만큼 이번 35주년 기념 앨범은 이승철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승철은 지난 5월, 카카오엠의 음악 레이블 플렉스엠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다가오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로 팬들과 공연으로 직접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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