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시회 주최가 어려운 요즘, 미국에서 개최된 독립운동 전시회 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열린 `독립운동 전시회 피워라(Piora)`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 전시 행사로 기획됐으며, 광복 7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국가보훈처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후원, ㈜콤마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운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 시작되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필라델피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총 9일간,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필라델피아 전시회 개막 시, 데릴 클라크 시의회 의장은 자신이 직접 서명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곳 필라델피아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다시 조명해준 것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시회 총괄운영사 ㈜콤마 엔터테인먼트 최진행 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국 각 주에서 제시하는 방역수칙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준수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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