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호피폴라 보컬 하현상이 신곡 `3108`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현상은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3108`의 무빙 포스터를 선보이며, 솔로 컴백 열기를 달궜다.
공개된 포스터는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으로 제작돼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고조되는 멜로디 속 시간을 역행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는 실루엣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빛을 건너 그 날의 널 볼 수 있다면 / 지금 너와 난 영원을 속삭였을까`라는 애틋한 노랫말이 가을밤 감성을 자극하며, 신곡 `3108`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빛의 속도`를 곡명 `3108 (3x10^8km/s)`로 표현한 이번 신곡은 빛보다 빠르게 달려 과거의 너를 다시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그간 하현상은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주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신곡 `3108`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하현상은 10일 디지털 싱글 `3108`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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