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수반되는 모든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에 드는 금융비용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체결됐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13일 지역은행인 전북은행과도 금융업무협약을 맺어 폭넓은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반포, 대치, 논현 등 서울 중심지에서 고품격 아파트를 지어온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의 노하우를 전주에서도 발휘해, 전주에서 내로라하는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금융비용 문제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에 수반되는 모든 금융비용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전주 출신으로, 이번 사업에 각별하다”면서 “차별화된 설계와 품질로 센트레빌의 품격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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