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측, 트럼프 소송 시사에 "법률팀 대기"

입력 2020-11-04 19:07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대선과 관련한 소송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법률팀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의 젠 오말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딜런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된 개표를 막기 위해 법정에 가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법률팀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연방) 대법원으로 갈 것이다. 우리는 모든 투표를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딜런 본주장은 "터무니없고, 전례가 없으며 틀렸다"면서 "법률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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