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강남구 개포우성6차 아파트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 개포우성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통해 해당아파트는 최고 25층, 용적률 249.99%, 417세대(공공임대 2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개포우성6차아파트는 1987년 준공되어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노후아파트로, 지난 5월 7차 도계위에서 심의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도계위는 강남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양재대로·구룡산에 대한 경관고려와 인근 개포시영 신축아파트 단지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 대안으로 수정가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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