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현대카드와 콜라보 한 `아워 에일(OUR A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워 에일`은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맥주`라는 뜻으로 디자인부터 맥주 레시피까지 1년 반 동안 양사가 함께 협업해 개발한 맥주다. 맥주계와 금융계에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철학이 녹아있다.
특히, 이번 제휴는 기존의 콜라보와 다르게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 두 기업이 만나 유통 분야에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창출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아워 에일`은 맥주캔에서는 보기 힘든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치마폭에 흙과 바위를 퍼담아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신의 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설문대 할망신이 보리와 홉으로 맥주를 빚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설화 속 문양과 벽화를 모티프로 제주의 자연 요소인 바다, 오름, 해를 블루, 그린, 레드의 색상으로 표현했다.
제품은 깔끔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세션 에일 타입으로 `제주 영귤꽃`이라는 차별화된 원재료를 사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제주보리의 달큰함과 4.4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아워 에일`은 500mL 캔 맥주로 출시하며, 전국 편의점에서 4캔 1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맥주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아워 에일`의 출시를 기념해 총 1,000만원 현대카드 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아워 에일`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응모할 수 있다. 퀴즈 정답을 맞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 기프트 카드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11월 5일(목)부터 11월19일(목)까지 2주간 진행하며, 당첨자는 11월 24일(월) 오후 2시에 개별 연락으로 발표한다.
문혁기 대표는 "`아워 에일`은 제주맥주와 현대카드가 제주의 탄생설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라며 "소위 각 업계를 대표하는 힙스터로 불리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9월 공식 출범했다. 2020년 3월 `제주 위트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전 제품을 전국 5대 편의점에 입점 완료했다. 2020년 상반기 매출 148억을 돌파하며 수입맥주에 대항하는 대표적인 한국 맥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