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분열된 의회는 시장에는 중립적이어서 인프라와 경제 회복과 관련된 지출에 집중할 것이고, 입법적인 변화나 증세를 지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랠리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즈호는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선거 막바지에는 주식시장의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 바라봤습니다. 분열된 의회는 전통적으로 시장에 좋았고, 섹터별로는 통신과 헬스케어에는 긍정적, 그러나 자유선택 소비재나 에너지에는 부정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스틸펠은 국방과 의료기술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HCIT(Healthcare information technology), 즉, 헬스케어와 IT 기술을 접목한 산업이 초당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록히드마틴, 보건 기술 부문에서는 헬스카탈리스트를 꼽고, 텔라독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 봤습니다 또, 분열된 의회가 중국과의 긴장을 완화하고, 국제사회 교역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회사 맷슨같은 국제무역 관련주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봤습니다.
지금까지 바이든 당선,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인 시나리오 때의 월가 전망 살펴봤습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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