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말하는 '글로벌증시'‥미국 파리협약 복귀해도 美中관계 회복 어렵다 <글로벌뉴스>

입력 2020-11-06 17:11   수정 2020-11-06 17:11



    美·유럽증시 상승…바이든 당선 기대감
    바이든 당선 기대, 자재 금융 기술주↑

    美, 파리협약 재가입해도 美-中관계 개선 어려워


    美코로나 신규 확진 10만명 상회 ‘사상 최대’
    아스트라제네카, 올해 말 백신 임상 결과 나올 것

    아마존 CEO, 주식 30억 달러 매각
    베이조스, 아마존 팔아 `블루오리진` 투자


    [박찬휘 캐스터]

    1. 바이든 당선 말하는 글로벌증시
    미 대선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소송전으로 비화하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에서는 이미 대통령은 바이든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라 보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요, 특히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증세와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바이든 당선 기대감으로 자재와 금융, 기술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라 오늘 금가격은 2.9% 급등했습니다.

    2. 미국 파리협약 복귀해도 미중관계 회복 어렵다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정부 때 탈퇴했던 파리기후협약의 복귀를 선언했는데요. 이에 따라 미중 간 협력의 여지가 생겼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이 파리협약에 복귀해 중국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해도, 주요 탄소 배출국이면서 다방면에서 대치중인 미국과 중국이 실질적으로 관계 개선을 하기에는 장애물이 많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이 처음 채결됐을 당시에 양국이 보여줬던 협력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3.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연일 `사상최대`
    미국이 대선 갈등 속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현재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넘겼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최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8만 9,8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이 재봉쇄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가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나이가 있는 어른과 젊은이에게서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안에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아마존 CEO, 신규투자위해 자사주 매각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가 이번주에 가지고 있던 자사주 30억 달러 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로는 약 3조 원 규모인데, 이는 작년에 매각한 것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큰 규모입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이번 매각이 정해진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고, 내부거래 혐의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베이조스의 주식매도 이유는, 그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는 이미 매년 아마존 주식 10억 달러 이상을 블루 오리진에 투자해, 달과 지구를 잇는 왕복선을 운영하고, 달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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