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손을 잡았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9일 정오 (한국시각) 위버스에서 커뮤니티를 오픈,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017년에 데뷔한 드림캐쳐는 특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고유한 음악적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드림캐쳐는 `일곱 악몽`의 판타지 스토리를 시작으로 최근 `디스토피아(Dystopia)` 시리즈 앨범을 발표하는 등 특별한 서사를 전개하며,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캐쳐는 공식 팬클럽인 `인썸니아(InSomnia)`와의 접점을 넓히고 전 세계 팬들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위버스에 합류했다. 위버스는 드림캐쳐의 커뮤니티 오픈에 맞춰 드림캐쳐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는 환영 메시지가 담긴 웰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드림캐쳐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드림캐쳐의 매력을 이벤트 해시태그(#InSomnia_World)와 함께 포스트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7명에게 드림캐쳐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의 초회 한정판 S버전 사인 CD와 드림캐쳐 멤버별 개인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중 하나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드림캐쳐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실시간으로 인기글을 공유하며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버스에 게시되는 모든 콘텐츠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자동 번역돼 드림캐쳐와 전 세계 인썸니아가 보다 쉽고 편하게 교류하며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
위버스는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림캐쳐가 위버스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드림캐쳐가 위버스에서 멤버 각자의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전 세계 인썸니아와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위버스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7일 밤 두 번째 온라인 단독 콘서트 `DYSTOPIA: SEVEN SPIRIT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약 120개국에서 1만2000여 팬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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