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2020년 버전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에일리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KBEE 2020, ASEAN)`에 출연해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섬세한 음색과 깊은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언제 들어도 감성을 자극하는 에일리의 노래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2017년 가장 사랑 받은 OST로 선정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에일리는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 OST `Blue Bird`를 발매하며 `에일리=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일리는 지난달 6일 릴레이 3부작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 5집 `I`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명성을 잇는 발라드 곡으로, 에일리만이 표현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색이 담겨있는 노래다. 에일리는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발라드 퀸`임을 증명했다.
한편, 에일리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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