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33)의 예비신부는 모델 겸 CEO 전수린으로 밝혀졌다.
류덕환은 지난 8월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부끄럽지만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일 한 매체는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유명 쇼핑몰 모델 전수린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류덕환의 예비신부는 전수린이 맞다"고 확인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전수린은 쇼핑몰 프롬비기닝 모델로 유명세를 탔으며, 한때 SNS에서 32만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연예인급 인기를 누렸다. 현재 SNS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최근에는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를 론칭해 CEO로 나섰다.
류덕환은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류덕환은 1992년 `뽀뽀뽀`로 데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OCN `신의 퀴즈` 시리즈, `신의`, `미스 함무라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