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주류 유통 자회사 인덜지가 ‘버니니’의 `와인 스프리처`를 국내 시장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500㎖ 캔 레몬·스트로베리맛 총 2가지로, 스페인 라만차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아스투리아스의 천연과일 원료를 사용했다.
독일어로 ‘세게 터지다’라는 뜻의 스프리첸(Spritzen)에서 유래된 `와인 스프리처`는 와인 글라스 안에서 소다수의 기포가 마치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해 붙여진 명칭이다. 높지 않은 알코올 도수(5.2%)와 과일 향을 더한 상쾌한 풍미로 홈파티의 식전주나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곁들여 마시기에 적합하다.
조원호 LF 인덜지 대표는 “이번에 인덜지가 출시하는 버니니의 와인 스프리처는 현재 전세계 주류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품 카테고리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5% 안팎 저도수에 풍미가 깊은 주류를 선호하는 20~30대 젊은층에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니니와인 스프리처는 LF의 식품 자회사인 LF푸드의 월드 푸드마켓 ‘모노마트’의 전국 매장을 비롯,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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