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3일 오후 3시 한강로동 구민편의 복합시설 개관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강로동 복합시설은 국제빌딩주변4구역(현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에 있다. 도시환경정비사업 기부채납 시설(공공시설동, 업무시설동 일부)에 ‘주민 복지공간’이 조성된다.
입주 시설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센터(공공시설동 3~4층), 우리동네 키움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업무시설동 2층), 실내 체육센터(공공시설동 지하 1층) 등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강로동 구민편의 복합시설 개관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구가 최선을 다해 만든 시설인 만큼 구민들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장현 구청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5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유튜브로 행사를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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