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 조직 이식재, 의료용 실리콘 제조사입니다. 대중적으로는 인공유방 제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본사는 서울에 연구소는 대전 대덕에 있습니다. 최근 한스바이오메드가 불미스런 일에연루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템플턴자산운용 118억원 매도(04.29~11.06, 6.7→0%)]
=템플턴자산운용(템플턴자산)이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 전량을 매도했습니다. 탬플턴자산은 지분을 6.7%까지 보유한한스바이오메드의 대주주였습니다.
=템플턴자산은 세계적인 기관으로 소위 죄악주(株)를 기피하는 운용사로도 유명합니다.
=템플턴자산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줄이다가 지난 6일 남은 지분 32만여주를전량 매도했습니다.
=5% 미만이 되면 거래에 대한 공시 의무가 없어지기에 이번 템플턴자산의 전량 매도는 이례적입니다. 한 번에 지분전체를 매도하면 그만큼 시장에 충격을 주고, 매도 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템플턴자산의 매도 방식은 최근 한스바이오메드의 잡음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9월 한스바이오메드의 본사와 대덕 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고 지난 3일보도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식약처에 제출한 서류 일부 오류가 기재됐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해명했습니다.
=여기에 뉴스타파는 지난 10일 한스바이오메드의 인공 유방이 2013년 프랑스에서 판매 중지됐다고 추가보도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처음 듣는 소리"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제공:타키온뉴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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