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기호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지난 16일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원하모니의 PLOG를 공개했다. PLOG는 P1Harmony와 LOG의 합성어로,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자신의 일상과 하루를 기록한 영상을 통해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PLOG의 첫 번째 주인공인 기호는 “데뷔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르다니 믿을 수 없다. 데뷔 무대는 기대한 만큼 너무 재밌었다. 드디어 무대를 설 수 있다는 게 기대한 만큼 너무 재밌고, 긴장되는 느낌이 좋았다. 무대 할 때마다 너무 기대되고, 너무 재밌어서 매일 매일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거 같다”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팬들이 직접 앞에서 응원하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 그래도 팬들이 응원하는걸 상상하면서 무대를 하게 되면 힘이 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비대면 무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어려움 속에 피원하모니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데뷔 후 여러 차례 온라인 팬 사인회를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다.
기호는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일대일로 얘기를 나누는 게 즐거웠다. 그 덕에 더 힘이 되는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매일 연습 할 때마다 팬 분들 앞에서 준비한 무대를 즐기기 위해 어제 무대보다 오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설레고 행복해서 힘들지만 버틸 수 있다. 매일 매일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연구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영상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SIREN`으로 활동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국내는 물론 세계 1위 뮤직 플랫폼 스포티파이, 전세계 최대 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아마존 뮤직, 미국 대표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 글로벌 매체들이 데뷔와 동시에 잠재력을 인정한 신예 그룹으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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