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고려대는 17일 아이스링크장과 기숙사 등 확진자 4명의 지난 8∼15일 동선 일부를 학생들에게 공지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는 밀접 접촉자 2명의 동선도 공개했다.
현재 식당이나 카페 등 외부 업소는 성북구청 보건소에서 별도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본인이 밀접 접촉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고려대는 지난 15일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확진자 6명이 발생해 시설 일부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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