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는 고용지원금 자동으로 받는 방법, '인싸이트'

입력 2020-11-18 11:21  


고용지원금 자동신청 서비스 인싸이트(inssait)를 이용해 신청한 고용지원금이 110억원을 넘어섰다.

인사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인싸이트를 운영하는 디타임(대표 우희형)은 2019년 3월 고용지원금 자동신청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 10월 말까지 1000여개 기업이 인싸이트를 총 119억14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디타임은 인사관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인사관리 자동화 서비스 `인싸이트`를 운영중이다. 핵심 기능은 고용지원금 자동신청 서비스. 초기 스타트업이나 병원 등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인사정보 관리가 어려워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일자리 함께하기,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부 지원정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인싸이트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로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인사담당자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올해 10월말 현재 인싸이트를 이용하는 기업은 모두 1000여개 기업으로 이 중에는 타다, 스타일쉐어, 원티드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예쁨주의의원, 아이디병원, 진병원 등 병·의원 등 기업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업들이 있다. 이들 기업이 등록한 직원수는 2만4000명, 신청한 고용지원금은 119억원에 달한다.

디타임은 고용지원금 자동신청에 이어 정부에서 2021년 7월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 50인이하 주52시간제 도입에 대비하여 중소기업에 맞는 기본적인 인사정보 관리와 출퇴근·휴가사용 등 근태관리 등의 종합 인사관리 서비스를 연말 정식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우희형 디타임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인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놓치고 있는 고용지원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인싸이트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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