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에서 주로 강조되던 조망권 프리미엄이 오피스텔에도 적용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경쟁이 치열해지고,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까지 증가하면서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조망권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조망권 여부는 오피스텔의 분양 성적부터 시세, 나아가 월 임대료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은 워터프론트 호수 조망 입지가 부각되면서, 약 6만 개에 달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된 바 있다. 이 단지는 804세대 모집에 총 5만8021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7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인천시에서 청약 접수 받은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였다.
조망권을 확보한 오피스텔은 몸 값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오피스텔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의 84㎡(12층)는 지난 6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억3000만원 선으로, 분양가 대비 3억원 가량 웃돈이 붙은 셈이다.
조망권 여부에 따라 월 임대료도 차이가 난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일산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중앙하이츠빌`(2004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36㎡는 현재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68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동네이지만 일산호수공원 조망은 어렵고, 3호선 정발산역은 가까운 `우림로데오스위트`(2004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32㎡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 55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이런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서 전면 간섭 없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주차장 4BL에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총 279실 규모로 조성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지상 7층부터 오피스텔을 배치해, 조망권은 물론 저층 오피스텔 세대가 갖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까지 해결했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업무지구(소방소 예정)가 위치해 개발이 완료된 후에도 전면 간섭 없는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 선호도 높은 특화 설계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전 호실 복층형 설계로 소형 오피스텔이 지닌 단점 등을 보완했다. 4.1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수납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복층 설계로 침실과 주거 공간도 분리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된다.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o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쿡탑(2구)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빌트인 설계해 수요자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공간 활용은 극대화했다.
강남3구인 송파구에 속한 북위례에 위치해 임차인 모집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사업이 본격화된 위례선(트램)이 2024년 완공되면, 인접한 트램 정거장을 통해 5호선과 8호선, 분당선, 위례신사선(예정) 등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 편의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업무시설용지와 상업시설 용지가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춘 7만5000㎡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공공청사와 경찰서, 소방소, 군관련시설 등 다양한 업무시설 입주가 예정된7개의 업무부지가 인접해 있다. 이들 시설이 입주를 완료하면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가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잠실과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1인 가구 직장인 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최대 12%까지 높아진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에서도 배제된다. 이 단지는 시가표준액 1억원 미만으로,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아직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해당 오피스텔을 취득해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30대 젊은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잔여호실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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