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음 (MMM)`의 달콤한 노랫말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특별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짜릿하게 했다.
트레저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음 (MMM)` LYRIC ASMR 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트레저 멤버들은 3인 1조를 이뤄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이어 타이틀곡 ‘음 (MMM)’ 가사를 각각 재치 있게 속삭여 웃음을 선사했다.
`음 (MMM)`은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인 힙합 장르이자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곡. 이번 가사 ASMR은 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정을 더욱 색다르게 전달했다.
아울러 트레저는 영상 중간 중간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해 재미를 더했다. 이른바 `남친` `호러` `애교` 중 주어진 콘셉트로 표현해야 하는 랜덤 미션이 ASMR 대미를 장식, 트레저 멤버들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남친` 콘셉트를 뽑은 박정우와 마시호는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며 "다른 여잔 쳐다도 안 봐 난 / 내겐 오직 여잔 너 하나야"라는 `음 (MMM)` 가사를 속삭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깨알 같은 TMI와 볼거리도 있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최현석은 "음 (MMM) 녹음 할 때 가사를 세네 번 정도 바꿨다"고 전했고, 아사히·윤재혁·소정환은 셀프 카메라의 재미있는 필터 효과에도 변함없이 귀여운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컨택 미션에서 멤버들은 서로 눈만 마주쳐도 빵빵 터지며 `찐친 케미`를 선사했다. 또한 비글미 넘치는 트레저 멤버들은 가사를 읽는 중 연달아 웃음보가 터지며 다양한 벌칙 소품을 선보였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세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곡 `음 (MMM)`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정상에 오른데 이어 아이튠즈 8개국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93개 지역 차트에도 안착하며 일본과 중국뿐 아닌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점차 그 인기 확장세를 넓혀가고 있는 트레저는 올해 주요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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