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12월 2일부터 영화 관람료 올린다

입력 2020-11-20 07: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CGV와 메가박스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다음 달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극장 관객이 지난해의 30% 수준으로 감소한데 따른 업계의 자구책이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12월 2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현재 7천∼1만2천 원에서 8천∼1만3천 원으로 1천 원씩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맨 앞줄인 A열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요금이나 장애인·시니어·국가유공자 우대 요금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관람료 인상과 함께 영화관 사업의 몸집 줄이기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관리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를 최저 금액 보장에서 수익 분배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2년 동안 전국 100여 개 직영관 중 손실이 막대한 20여 개 지점은 단계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중국과 홍콩,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예 철수하고, 베트남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영화관의 20%를 축소한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중국과 홍콩 12개관 80개 스크린, 인도네시아 1개관 5개 스크린, 베트남 47개관 224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앞서 업계 1위인 CGV가 지난 10월 중순 가장 먼저 인상안을 발표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했다. 이어 메가박스가 지난 13일 인상안을 발표해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