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채남기)는 20일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SK와 현대글로비스, 한국조선해양, 한솔피엔에스, 네이버 등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과 이사회 및 외부감사인에 대한 평가제도 도입, 내부거래 및 자기거래통제와 같은 사항에 대한 기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내역에 대한 점검·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확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상장기업 교육 및 지배구조 컨설팅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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