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새싹 유튜버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오후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완전백지영(Real Baek Z Young)’에서 데뷔 후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랜선 집들이 영상 공개 전 SNS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았어요^^ (입짧은)햇님이한테 라이브방송 배웠을 때가 3개월 전이었던가, 여러분들도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완전백지영에서 집을 사알짝 공개해볼까 해요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은 상상 이상의 털털한 모습이었다. 흔히 예능에서 이야기 하던 ‘쎈언니’가 아닌 솔직하고 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무대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던 백지영은 딸이 찢은 벽지, 딸에게 도화지로 내어 준 벽 한 면, 셀프 헤어 손질 법 등을 선보이며 친근감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채널 ‘완전백지영(Real Baek Z Young)’을 통해 브이로그, 취미 등 소박하고 귀여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매주 목요일 업로드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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