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 뉴욕 증시 움직임부터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시지요.
-美 3대 지수, 백신과 상용화 간 간극 리스크
-코로나 확진자 20만명 육박…2차 팬데믹 공포
-뉴욕·미네소타·시카고 등 부분적인 2차 봉쇄
-경제지표 부진, ‘W’자 경기 재둔화 우려 확산
-트럼프 반란, 코로나 대처 등 모든 업무 정지
-‘트럼프국 vs 바이든국’ 분리…美 합중국 운명?
-코로나 백신 기대 약화, 3대 지수 ‘동반 하락’
Q.벌써 내년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지 않습니까?
-3분기 평가보다 4분기 이후 성장률 주목
-美 성장률 공식 통계방식, 전분기대비 연율
-기저 효과 맹점, NBER이 추세로 판단 이유
-3분기 33.1%, 2분기 -31.4%에 빠진 기저 효과
-투자자 혼란, 증시 낙관론 속 경기 비관론
-2차 팬데믹 방어 실패시, 내년 1분기 역성장
-2차 팬데믹→선제 폭주열차 없어→주가 폭락
Q.방역 선진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우리도 최근 들어 연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300명 이상 나오고 있는데요
-韓 증시, 3월 1차·8월 2차 팬데믹 극복
-코로나 확진자, 1차 6630명 2차 5642명
-코스피, 3월 19일 1457→11월 20일 2553
-코스닥, 3월 19일 428→11월 20일 870
-11월 17일 이후 300명 이상, 3차 팬데믹 우려
-수도권 거리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 격상
-美 대선 이후 2차 랠리 맞은 韓 증시 향방은?
Q.3차 팬데믹 우려가 확산되는 와중에 우리 증시가 어떻게 되느냐는 미국 대선 이후 2차 랠리를 이끌고 있는 외국인 자금에 좌우될 텐데요
-3월 이후 1차 랠리, 동학개미 주도
-동학개미, 1차 랠리 기간 30조원 이상 순매수
-외국인 자금, 같은 기간 중 25조원 이상 매도
-美 대선 이후 2차 랠리, 외국인 자금 주도
-美 대선 후 12거래일 연속 5조 7천억원 매수
-유입 속도 기준, 증시 개방 이후 가장 빨라
-17일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속도 둔화 ‘주목’
Q.3차 팬데믹 우려 속 외국인 자금이 계속 한국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미국 대선 이후 자금이 왜 들어왔느냐를 알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습니까?
-1차 랠리, 방역 선진국 혜택과 유동성 장세
-2차 랠리, 바이든과 코로나 백신 개발 수혜
-바이든 효과, 세계 경제성장률 최대 0.3%p↑
-코로나 백신, 세계 경제성장률 0.5∼0.7%p 제고
-수출 지향적 韓 경제, 가장 큰 혜택 받을 가능성
-바이든 시대, 달러 약세 예상 따른 환차익 겨냥
Q.미국 대선 이후 외국인 자금이 들어온 근거를 토대로 외국인 자금의 지속 여부를 판단해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겠죠?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여부, 한국경제 중요
-3차 팬데믹, W자형이냐 L자형이냐 비관론
-文정부, 3분기 성장률 고무적…본격 경기회복
-韓 경기 전망, 3차 팬더믹 진입 여부에 좌우
-진압시, 방역 선진국 재평가와 함께 ‘낙관론’
-확산시, 방역 후진국 추락과 함께 ‘비관론’ 확산
-3차 팬데믹 방지와 경제 재봉쇄 간 조합 중요
Q.미국 대선 이후…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데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익 영향도 있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원·달러 환율, 美 대선 이후 ‘하락 속도’ 빨라져
-1차 랠리, 3월 1285년→11월 4일 1140원
-2차 랠리, 11월 4일 1140원→20일 1117원
-추가 환차익, 2가지 측면에서 메리트 줄어
-韓 정부, ‘smoothing operation’ 차원 개입
-원·달러 적정 환율…美 재무부 “1150원 내외”
-바이든과 백신 효과, 당장 기대되는 것 아냐
Q.그렇다면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 정부가 경기를 어떻게 부양시킬 것인가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현 정부가 경기대책으로 내놓은 뉴딜 정책은 현재 어떤가요?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 韓 부양수단 관심
-3차 팬데믹 충격 흡수, 뉴딜 정책 효과에 좌우
-적자국채 통한 재정정책, 경기부양효과 제한
-적자국채, crowding out effect로 효과 적어
-증세, 래퍼 곡선상 비표준 지대에 속해
-pay-go · 간지언 정책 등 제3 방안 보완 필요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한 시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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