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임대주택 오픈…왕십리역 초 역세권

전효성 기자

입력 2020-11-23 10:27  

신영,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299실, 상가 연면적 3,840㎡ 규모
지웰홈스 왕십리 외경. 사진=신영.
신영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이달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0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어 신영의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신영그룹이 개발, 시공, 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역세권에 위치한다.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며 3km 내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밀집해있어 임대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이 인접해 주변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하여 Standard, Medium, Large로 구분했다.
그 외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세분화해 총 8개의 룸타입으로 구성했다.
서비스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클리닝,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을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2층 커뮤니티 공간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했다.
이병희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MZ 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추후 도심 주요 위치에 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현장에서 샘플룸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지웰홈스 왕십리 Medium 형 내부. 사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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