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투어(대표이사 최승호)가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놓인 여행산업 재가동을 위해 앞장선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원도와 제주도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가상자산 결제라는 차별점을 더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아스타투어는 코로나19로 항공/호텔/여행업이 타격을 받아 전체적인 구조조정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 오히려 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주목 받았던 여행사이다.
`포스트 코로나`와 잠재수요 창출을 위해 출범한 아스타투어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으로 여행상품 예약 및 구입하는 결제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이 가능한 복합 결제시스템을 국내 여행업에서 유일하게 탑재하여 실제 예약 및 결제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복합 결제시스템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기존 구조에 아스타투어가 취급하는 가상자산 `아스타(ASTA)` 결제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본격적인 영업 개시를 앞두고 제반 사항을 모두 갖췄다.
고객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상품 할인율에 따라 `아스타(ASTA)`로 최대 `100% 전액`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전액 현금 결제는 물론 원하는 만큼 현금과 가상자산을 함께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액 `아스타(ASTA)`로 결제 시 현금구매 가격가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합 결제시스템은 PC와 모바일 웹사이트는 물론, 입점 예정인 매장 현장에서도 복합 결제가 가능하게 진행중이다.
아스타투어는 강원도와 제주지역 여행상품을 준비 중이며, 강원도의 경우 최근 가족휴양목적지로 부각하는 대규모 종합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의 객실 및 부대시설, 강원도 소재 관광지, 맛집, 쇼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강원도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한다.
시스템에 중국어, 영어 등 언어팩을 추가해 다국어 버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히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최대 방한 관광 시장인 중국인 고객 유치를 우선 순위로 마케팅을 펼쳐 고정 수요층을 확보한 뒤, 제휴처를 늘려 여행 플랫폼을 넓혀갈 예정이다. 해외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우리나라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려갈 방침이다.
더불어 현재 결제가 가능한 `아스타(ASTA)`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 수용 범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결제의 가장 큰 편의성은 결제과정의 용이함에 있다. 복잡한 환전과 송금 절차 없이 상대방의 전자지갑으로 몇 번의 클릭을 통해 송금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활용도 및 고객 편의성 제고, 블록체인 마케팅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국내 관광 목적지의 경제 및 여행 산업 활성화,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대중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창균 아스타투어 총괄이사는 "현재 전 세계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숙박, 항공, 렌터카 등 업체들과 손잡고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도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여행상품군에 접목해 많은 고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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