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내달 1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홍콩 노선은 매주 월요일 22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23시 35분 홍콩 쳅락콕국제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요일 0시 55분 홍콩을 출발해 5시 20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티웨이항공은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지속 확대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기내 방역과 안전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날(24일) 에어부산 역시 내달 6일부터 중국 닝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지난 1월 31일 중단된 뒤 약 10개월 만의 운항 재개다.
인천-닝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일요일 9시 30분 출발, 닝보 공항에 10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13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17시 5분에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재운항을 통해 출장 상용수요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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