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새 출발한 최환희가 `엄마 최진실`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다음 주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최환희의 모습이 예고됐다.
최환희는 `지플랫(Z.flat)`이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20일 데뷔 싱글을 선보였다. 자작곡인 `디자이너(Designer)`로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최환희는 신곡 `디자이너`를 깜짝 공개하며 끼를 분출할 예정.
또 이어진 토크에서 "제가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 않냐"면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독립된 최환희로서 살아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환희는 배우 故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의 아들이자 배우 겸 가수로 활약했던 최진영의 조카다.
최환희는 앞서 데뷔곡 공개를 앞두고 "`최환희`라는 이름은 부모님의 아들로서 간직하고 싶다.이제는 `지플랫(Z.flat)`이란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환희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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