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헌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됐다.
방송 이후 줄곧 시청률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정헌은 냉철함 겉모습 뒤 다정함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 CEO 나준수를 맡아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누가 뭐래도’ 32회에서는 실수로 하룻밤을 같이 보낸 나준수와 신아리(정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켓토랑 녹화 직전 나준수는 옛 연인이 엄선한PD(이슬아 분)였다는 사실을 김보라(나혜미 분)에게 들켜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켓토랑 녹화 후 다 함께 자리 한 회식 자리에서 준수는 보라를 설득해보려 했지만 보라는 차가운 태도로 일관해 준수를 우울하게 했다.
잠시 후 술에 취해 선한과 말다툼을 벌인 신아리(정민아 분)는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그 틈을 타 준수도 자리를 나왔다. 길거리에서 마주 친 아리는 준수에게 한 잔 더 하자고 조르고 결국 같이 술을 먹게 됐다.
서로가 겪은 선한에 대한 단점을 이야기하며 공감대가 형성된 두 사람은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 못했던 서로의 속 깊은 아픔을 털어놓게 되었고, 다음 날 호텔방에서 잠든 준수 옆에서 아리가 눈을 뜨며 경악하는 장면으로 끝나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슈트핏에 가려졌던 정헌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돼 여심을 설레게 했다. 마지막 잠든 장면과 예고편에서 공개된 정헌의 조각 같은 몸매가 시선을 집중시킨 것. 평소에도 운동 마니아로 몸매를 관리해 온 정헌은 극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이번 장면을 위해 식단과 운동 모두 철저히 관리하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한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력을 베이스로 노력과 열정까지 겸비한 정헌은 젠틀한 매너남이지만 때로는 한없이 까칠한 예민남인 준수를 입체적으로 살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빛내고 있다. 이에 삼각관계의 늪에 빠진 준수의 본격적인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누가 뭐래도’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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