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美 빌보드 차트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소셜 50’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이머징 아티스트’ 14위에도 등극했다.
에이티즈의 ‘소셜 50’ 차트 기록은 지난주보다 4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 이로써 차트 내에 에이티즈의 이름을 올린 것은 통산 77번째. 지난 1월 발매한 앨범 ‘트레저 에필로그 : 액션 투 앤서(TREASURE EPILOGUE : Action To Answer)’로 달성했던 자체 최고 기록인 3위 자리를 다시한번 되찾으며 여전히 뜨거운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지난 17일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가 탄생한지 2주년을 기념하여 이날 하루를 ‘에이티니 데이’라고 정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공개 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의 리릭 비디오를 24시간 동안 오픈했다. 이 비디오는 당일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5위를 기록했으며, 트위터에서는 ‘에이티니 데이’ 해시태그가 50개 국가의 트렌딩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매주 빌보드 내 차트 성적은 물론 앨범 및 음원, 스트리밍, 라디오 등 수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인기 아티스트들의 순위를 발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에서도 14위에 등극하며 식지 않는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에이티즈는 이러한 글로벌 존재감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KBS2 ‘플레이 서울’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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