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과 가수 김재환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모든 순간에`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모든 순간에`는 남자 주인공 열이가 바니를 향해 고백하는 장면을 표현한 곡으로 열이의 담백하면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아냈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고백하는 열이의 설레는 마음을 극대화했으며, 김재환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TOON STUDIO, 느을 공식 SNS를 통해 `모든 순간에` 프리뷰와 김재환의 라이브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모든 순간들이 기억될 순 없겠지만 지금만은 영원하기를 / 모든 날에 그대와 나 함께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난 매일 그대 생각과 함께 할게요` 등의 따뜻한 가사와 김재환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가수 에릭남과 에이프릴 나은이 `바니와 오빠들` 첫 OST 컬래버 주자로 나서 `끌림`을 발표하며 달콤 지수를 불어넣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재환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웹툰의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니은 작가의 작품으로, 흑역사 첫 연애를 끝낸 여주인공 바니가 다섯 명의 잘생긴 남자들과 엮이는 설렘 가득 연애 스토리를 그린 웹툰이다.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를 섬세하게 담아 독자들의 대리만족 욕구를 충족시키며 다음웹툰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시즌2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