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달 간 진행했던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판로 확대 지원 해피빈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함께일하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지원사업인 `인천공항과 가치가세`추진 활동 현황을 약 9만 5천명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의 착한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구입해 볼 수 있는 `공감가게` 캠페인을 오픈하여 여기에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10개소가 캠페인 참여 전후 기간 대비 네이버스토어 평균 매출액 265%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유)효송그린푸드의 경우 참여 전후 대비 판매금액이 약 23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관계자는 "이번 해피빈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사회적경제조직의 국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들이 더 나아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는 취지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2019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기 지원 종료에 따른 성과공유회를 12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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