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정적인 곡과 락킹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별 빛이 내린다’로 잘 알려진 감성 록 밴드 안녕바다가 새로운 싱글 앨범 ‘안녕 메리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다음주에 공개될 새로운 싱글은 2018년에 발표된 정규 5집 앨범 이후 2년 만에 내는 새로운 싱글로 ‘안녕 메리크리스마스’는 보컬인 나무가 작곡, 작사하고, 안녕바다 멤버들이 편곡을 맡았다. 이 곡은 듣자마자 안녕바다 특유의 신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안녕바다는 오는 12월 27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담담, 수고많았어요 2020’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구름아래소극장에서의 오프라인 공연과 온택트 라이브 플랫폼인 컬처브릿지 사이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며, 지난 11년간의 음악 여정이 모두 농축된 서정적인 곡과 발랄하고 신나는 락킹한 곡들을 적절히 분배한 셋리스트에 영상, 조명, 음향까지 완성도를 높여 온전히 안녕바다 음악에 녹아 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안녕바다의 보컬인 나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65호 가수로 출연해 `자신을 예능으로 뜬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했다. 다들 나무의 존재를 궁금해 할 찰나 나무는 자신이 작사, 작곡. 안녕바다를 통해 발표한 `별빛이 내린다`를 가창하며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쥬니어 심사위원인 송민호는 "별 빛이 내리는 것을 이렇게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나무는 8어게인 중에 5어게인을 받아 합격이 보류됐지만, 방송직후 ‘별빛이 내린다’가 검색어 상위권을 랭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안녕바다의 히트송인 ‘별빛이 내린다’는 KBS2 ‘1박2일’, tvN ‘SNL 코리아, tvN ‘꽃보다 할배’등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고, 여러 광고에도 삽입되면서 ‘봄캐롤’, ‘수도꼭지송’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지금껏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임영웅이 ‘별빛이 내린다’를 가창하며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녕바다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싱글은 12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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